삼방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감도.
삼방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감도.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김해 원도심 삼방동에 삼방공원·인제공원부지 지하를 활용한 2곳의 공영주차장이 연내 착공된다.

김해시는 주차장 설치 부지 확보가 매우 어려운 곳 삼방지역 특성을 반영해 공원부지 지하를 활용한 최초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저층 다가구 다세대의 주거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불법주차로 보행자 안전과 주민 간 갈등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었다.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인제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는 총 131억원(삼방공원 80억원, 인제공원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사를 통해 삼방공원 지하에 114면(면적 2440㎡), 인제공원 지하 및 지상에 79면(면적 2605㎡)의 공영주차장 건립과 함께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두 사업 모두 2024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인제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감도.
인제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감도.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용지인 공원부지를 활용해 토지 매입비를 절감하고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주차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는 그간 거북공원(116면), 연지공원(191면) 주차타워, 동상시장 공영주차장(185면) 조성 등 공영주차장 3418면을 확충했다. 또 국토교통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준공을 목표로 부곡동 행복순환센터 공영주차장(102면)과 삼계동 복합문화나눔센터 공영주차장(75면)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주택가 화물차 불법주차와 밤샘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완공된 화물자동차휴게소(422면)와 생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운영 중이며 진영 금봉교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200면)도 내년 연말까지 완공한다.

 

김해뉴스 차민기 기자 cha@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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